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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안녕하세요.

2022년의 첫날이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어느새 2월입니다.

 

 

 

 

 

 

1년에 각 월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2월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과 세계 습지의 날 (2월 2일), 세계 암의 날(2월 4일) ,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2월 11일) 등의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2월의 큰 이벤트인 발렌타인데이의 날짜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데이의 상징

 

 

 

 

 

 

 

 

 

 

 

 

발렌타인 데이 날짜는 언제일까?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발렌타인 데이 날짜는 매년 2월 14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연인 사이의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임과 동시에, 선물을 주며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로맨틱한 날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밸런타인데이의 날짜에 대한 다양한 기원들이 많으나, 2월 14일이라는 날짜가 구체적으로 제시된 기원은 프랑스와 영국의 중세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중세시대 사람들은 2월 14일이라는 날짜가 새들이 짝짓기를 시작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1300년대에 들어서 영국의 시인이 작성한 시 "Parliament of Foules"에서 밸런타인데이를 틱한 사랑의 날로 언급된 최초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전에는 단지 새들의 짝짓기 날짜로 기념되었습니다. 이 시는 '2월 14일'에 짝짓기 시즌을 맞이한 새들이 서로의 짝을 찾는 의회가 시작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연의 생물들이 자신의 사랑을 찾는 낭만적인 날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날짜가 오늘날의 밸런타인데이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공식적으로 확인된 유래는 없어 굉장히 모호하지만, 다양한 기원들이 있습니다.

세인트 발렌타인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다양한 유래들 중 대중적으로 많이 신뢰하는 유래는 세인트 발렌타인이라는 사제의 이름에서 발렌타인 데이가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그는 로마의 서기 3세기의 인물이었습니다. 클라우디우스 2세가 로마의 황제로 군림하던 시절, 그는 혼인을 하여 가정을 이룬 군인보다 혼인을 하지 않은 군인이 훨씬 쓸모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황제는 칙령을 내려 젊은 남성의 결혼을 금지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이를 부당하게 여긴 세인트 발렌타인은 젊은 남녀들을 위한 결혼식을 비밀리에 진행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일은 황제에게 발각되었으며, 칙령을 어긴 것에 분노한 황제는 발렌타인을 처형을 명하였습니다.

 

 

 

발렌타인은 감옥에 구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사랑에 빠진 연인에게 죽기 전 편지를 보냈으며, 마지막 문구에는 "From your 발렌타인"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였습니다. 이 마지막 문구는 오늘날 발렌타인데이에 주는 편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문구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로마의 축제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이렇게 희생된 세인트 발렌타인은 연인들의 사랑의 수호자라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는 서기 3세기의 인물이었으나, 로맨스의 대명사가 되어 서기 5세기까지 그의 일화는 전해졌습니다.  이때 로마는 매년 2월에는 "Lupercalia"라는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다산과 번영을 기원하는 날로 낭만의 상징인 발렌타인 데이와 달리 굉장히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축제였다고 전해집니다. 축제에서는 항아리에 젊은 남녀의 이름을 넣고, 무작위로 뽑아 매칭 된 한쌍의 커플은 다음 해의 축제가 오기 전까지 연인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이들 중 다수의 커플들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습니다.

 

 

이후 서기 5세기의 로마 황제는 가학적인 축제를 통제하기 위해 "Lupercalia"를 폐지하고, 다산과 번영의 축제를 이어가고자 2월 14일을 성 발렌타인의 순교를 기념하는 날로 지정하여, 많은 커플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습니다. 

 

 

 

 

 

 

 

 

 

 

 

 

발렌타인의 상징

큐피드와 에로스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로마에서부터 시작된 발렌타인데이에는 그리스도 로마 신화의 신들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그중 가장 상징적인 신은 에로스와 큐피트입니다. 사실 큐피트와 에로스는 동일인물로 에로스의 어린 시절이 큐피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큐피트는 활과 화살을 사용하며, 인간의 심장에 활을 쏘면 활을 맞은 인간이 처음 본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로마 신화의 일화 중 아프로디테가 큐피트를 시켜 하데스의 심장에 화살을 쏘게 하여, 하데스가 대지의 신의 딸 페르세포네에게 사랑에 빠져 그녀를 지하세계로 납치하여 석류 두 알을 먹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큐피트와 에로스는 사랑을 빠지게 만드는 낭만의 상징으로 발렌타인데이의 심벌이 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에는 발렌타인데이 카드에 큐피트가 등장하며, 큐피트가 최초로 상업적으로 인쇄되며 대중들에게도 상징적으로 각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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